-현지 강사가 퍼즐맞추기·쿠킹클래스 진행

필리핀관광청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필리핀 문화 강의가 6월 말까지 연장 운영된다. 기존에는 4월부터 5월 말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 연장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필리핀관광청이 운영하는 문화 강의는 현지인 강사가 직접 강의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참여한 수강생들이 조를 이루어 7,107개의 섬이 흩어진 필리핀 지도퍼즐을 맞추거나, 현지 언어인 따갈로그어 배우기, 대표적 간식인 마이스 콘옐로 만들기 등이 그것이다. 교육적일 뿐만 아니라 배우기 쉽고 유익해서 어린 아이들의 참여도 매우 높은 편이다.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음에 따라 필리핀관광청은 5월 말로 마감하려던 문화 강의 프로그램을 6월 말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프레지던트호텔 1층 필리핀관광청 쇼룸에서 열리며, 필리핀관광청 이메일(pdot@7107.co.kr)이나 전화(02-598-2290)로 일주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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