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서 3천장 배포

오는 여름, 타이완 자유여행을 떠난다면 무료로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타이완관광청은 6월16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타이완으로 출발하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타이베이서 사용할 수 있는 ‘타이베이 교통카드(Easy Card)’를 증정한다. 

교통카드는 타이완관광청에서 제공하며 관광청 방문시 이티켓(전자항공권)을 제시하거나, 타이완관광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자료 신청란에 이티켓을 올리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타이베이 교통카드지만 타이중과 까오슝 등 타이완 내 주요도시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중부나 남부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요금 충전은 편의점에서 할 수 있고, 타이베이에서는 지하철역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3,000장이 준비돼 있으며 전량 소진 시 이벤트가 조지 종료될 수 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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