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방한 한국관광 홍보지원단’ 발대식
-트위터·페이스북 등 온라인 마케팅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월14~18일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을 찾는 외신 기자단의 취재 지원과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교황방한 한국관광 홍보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한국 관광의 홍보를 본격화했다.

홍보지원단은 메인 프레스센터인 롯데호텔과 제 6회 아시아청년대회장에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고 교황 방문지 및 주변 관광지 정보를 팜플릿으로 제작 배포한다. 서울시와 공동으로 참가 기자들을 대상으로 프레스 투어를 실시하고, 교황의 트위터를 팔로잉하는 1,200만의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홍보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황이 방문한 카톨릭 성지의 관광상품화도 적극 추진된다. 관광공사는 8~9월 동안 LA, 뉴욕, 토론토 등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투어’ 상품을 기획해 홍보할 계획이다. 관광공사의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김대건 신부 생가 터인 솔뫼성지를 비롯 해미 순교성지 등의 교황의 방문 예정지와 주변 관광지를 소개하는 ‘힐링투어’를 적극 홍보한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