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사 : 전미주투어
■상품명 : 시카고 수생마리+미동부 메이플 11,12일
■상품가격 : 329만원부터(유류할증료 별도)
■문의 : 02-736-2126

-수생마리 특별관광열차 이용해 단풍관광
-김연아 휴양지로 알려진 토버모리 방문

가을 시즌 상품으로 각광받는 캐나다 아가와 캐넌(Agawa Vanyon) 기차를 이용해 메이플 시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미국과 캐나다 국경 부근에 위치한 5대호를 따라 시카고 및 미 동부지역 관광 또한 포함됐다. 아시아나항공(OZ)을 이용한 연합 상품으로 인천-시카고, 뉴욕-인천 노선을 이용한다. 상품을 출시한 전미주투어 강선영 부장은 “수생마리의 아가와 캐넌 특별관광열차는 매년 1월이면 한해 상품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아 미리 티켓을 확보해놓지 않으면 이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전미주투어에서는 하드블럭을 진행해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시카고에서 시작한다. 오바마 하우스, 시카고 대학 캠퍼스 투어, 매그니피션트 마일 방문 등의 시내 관광을 마치면 전용차량을 이용해 미시간 주 캐딜락시티로 이동한다.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한 호반의 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메키나 브릿지 감상 후 캐나다 온타리오주 국경을 통과해 캐나다 수생마리에 도착한다. 여름과 가을 시즌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수생마리의 아가와 캐넌 특별관광열차를 이용, 아가와 캐넌까지 이동하며 단풍진 캐나다의 가을시즌을 만끽할 수 있다. 온타리오주에 속한 작은 도시인 아가와 캐넌은 4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유명한 곳이다. 다음날은 매키나 아일랜드 선착장으로 이동, 미시건 최대 휴양지인 매키낙 아일랜드를 방문한다. 고대 유럽의 작은 휴양마을처럼 꾸며진 이곳은 차량운행이 불가해 도보 또는 개별 자전거, 마차 등을 통해 관광 할 수 있다. 매키나 아일랜드 관광 후 서드버리 이동 후 다음날은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된 토버모리와 동부의 휘슬러로 불리는 블루마운틴을 구경한다. 강 부장은 “토버모리는 김연아 선수의 휴양지로 알려진 곳으로, 캐나다에서도 손꼽히는 전경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이아가라 폭포 및 토론토 시내를 관광 한 후 온타리오 호수를 따라 천섬을 경유, 몬트리올까지 이동한다. 몬트리올에서는 퀘백 시내를 관광하고, 미동부 최대 아웃렛인 우드버리를 거쳐 마지막 도시인 뉴욕에 입성한다. 뉴욕에서는 한인 여행사 유일의 더블데커 버스를 이용해 맨하탄 야경을 구경할 수 있으며, 워싱턴광장, 소호거리, 윌스트리트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등을 관람한 후 인천으로 귀국한다. 

상품은 여름시즌에는 7월25일과 8월8일 출발해 9박11일 일정으로, 가을시즌에는 9월1·15·22·29일과 10월6일 출발해 10박1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상품가는 날짜에 따라 다르며 329만원부터다. 유류할증료는 불포함이며, 총 인원 13~19명 시 1인 투어피 20달러, 20명 이상 시 30달러 차감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미주투어에서는 ‘시카고 수생마리+미동부천섬 8박10일(여름시즌), 9박11일(가을시즌)’ 상품도 진행 중이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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