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사 : 프리키지
■상품명 : 바다장성 산해관·백두산(서파·북파) 4박5일
■상품가격 : 79만9,000원부터
■문의 : 02-6925-2569
 
-중국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중국 고속열차 체험, 야경관람 자유 시간

베이징하면 떠오르는 중국의 유명 관광지 만리장성. 중국 허베이성 동부의 산하이관(산해관)은 만리장성이 시작되는 곳이다. 예부터 만주와 연결되는 연안교통의 중심지였던 산하이관은 아름다운 해변도시로 여름철 휴가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만리장성에 관한 전설과 유적이 가득하다.
중국여행전문 프리키지는 올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진황도에서 백두산까지 살펴볼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진황도 전세기를 이용하며 8월20일까지 판매하는 바다장성 산해관·백두산(서파/북파) 4박5일 상품이다. 

뜨거운 여름에 백두산 북파, 서파에서 천지를 둘러볼 수 있는 것은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불필요한 쇼핑옵션 대신 다양한 관광에 초점을 맞췄다. 백두산 서파의 쌍제자하, 금강대협곡 관광과 북파의 비룡폭포, 노천온천지대 관광 등과 고구려 문화 탐방을 할 수 있는 일정도 포함했다. 진황도에서 백두산까지 중국 고속열차(CRH)를 이용해 새로운 중국의 열차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최고속도 시속 380km를 자랑하는 고속열차의 2등석을 이용해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켰다.

백두산에서 진황도로 다시 돌아오면 산하이관과 라오룽터우(노룡두)를 관광한다. 만리장성으로는 유일하게 바다와 연결되는 곳인 라오룽터우는 바다로부터 용이 꿈틀대며 오르는 형상처럼 보며 지어진 이름이다. 프리키지 노근태 대표는 “불필요한 쇼핑을 없애고 자연과 역사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저녁 이후 자유시간이 확보돼 있어 자유롭게 야경을 즐기며 중국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발일은 7월16일, 23일, 30일, 8월6일, 13일, 20일이며 79만9,000원(7월16일)부터다. 수수료는 7월16일, 8월20일 5만원을 제외하고 모두 상품가에서 9%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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