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27일부터 30일까지, 20년 만에 개최확정

개별여행업협회(Association of Independent Tour Operator·이하 AITO)가 주최하는 ‘제30회 AITO 해외여행 컨퍼런스’가 오는 11월27일부터 30일까지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고 터키문화관광부가 지난 23일 밝혔다. FIT여행전문 투어오퍼레이터들의 모임인 AITO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여행루트, 일정에 대한 추천, 현재 직면한 휴일시장의 문제점, 향후 사업 확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20여년 만에 이스탄불에서 열리게 되는 것이며,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호텔을 중심으로 근대미술관, 보스포루스 해안가 등지에서 진행된다. 터키문화관광부 이르판 오날(Irfan Onal) 관광진흥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TO 멤버들에게 이스탄불의 다양성을 선보이고, 이스탄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