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아렙스 자회사…‘에이-클라우드’ 론칭

아비아렙스의 자회사이자 전문 IT 서비스 업체인 ‘아비아넷(AVIANET)’이 최근 클라우드 기반의 항공 IT 솔루션 서비스인 ‘에이-클라우드(A-Cloud)’를 론칭했다. 지난 6일 아비아렙스는 아비아넷이 미국의 거대 통신사인 버라이즌(Verizon)과 전략적 제휴룰 맺고 최근 이같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이-클라우드는 항공업계가 초기 IT 기반 시설 마련의 부담금과 고가의 기술 유지, 보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은 합리적인 비용에 전문적으로 데이터를 보안·유지 관리할 수 있으며 추가 비용 없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아비아렙스 측은 설명했다.

아비아넷 최고 책임자인 아르샤드 무걸(Arshad Mughal)은 “최소 비용으로 IT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주요 기업과 정부 기관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 “아비아넷의 클라우드 솔루션과 버라이즌의 기술력을 결합해 만든 에이-클라우드가 항공업계의 생산성 효율화를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www.avianet.aero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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