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발 크루즈의 영향으로 중국 인바운드 시장이 대폭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만5,842명을 기록했다. 특히 9,115명을 모객 한 롯데관광개발이 돋보인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중국 여행사와 계약했던 크루즈들이 이번 주 대거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일본과 동남아 시장도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인 관광객은 1,197명 증가한 1만3,902명, 동남아 관광객은 33명 늘어난 1,104명을 기록헀다. 일본 인바운드 한 관계자는 다음 주도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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