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29일 제주 국제 크루즈 포럼에서 VIP 쉽투어 진행

프린세스크루즈가 자사의 사파이어 프린세스 호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제주 국제 크루즈 포럼’에서 유일한 포스트행사인 VIP 쉽투어 공식 크루즈로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 크루즈 포럼에는 국내외 크루즈 관계자 약 1,000명이 참석하며, 크루즈 관련 전시와 세미나, 국내 정부기관과의 비즈니스회의, 아시아 크루즈 터미널 협회 정기총회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 포럼 참석자들에게 제공하는 포스트 투어는 크루즈에 승선해 크루즈의 시설과 서비스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포럼에 참가하는 다양한 크루즈 회사 중 프린세스크루즈가 최종 선정됐다. 11만6,000톤급의 사파이어 프린세스 호는 프린세스크루즈의 대표 선박이자 아시아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설과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프린세스크루즈 관계자는 “이번 쉽투어는 당초 사전 신청을 통해 200명만 승선시킬 계획이었으나, 신청 시작과 동시에 모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면서 대기자 신청까지 받아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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