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여행사·항공사 관계자들 야구로 친목도모

‘2014 투어 앤 에어 토너먼트 대회’가 개최됐다. 여행사와 항공사 관계자들의 사회인 야구리그인 ‘투어 앤 에어’는 오는 9월 중 시작될 후반기 리그를 앞두고 이번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토너먼트에는 총 8개팀(대한항공·롯데관광·모두투어·KRT·티웨이·핏츠·하나투어·한진관광)이 참여했으며, 추첨을 통해 대진을 결정한 후 8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 구장에서 열린 핏츠와 하나투어의 첫 경기는 핏츠가 하나투어를 17대4로 승리했다. 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구장에서 16일 진행된 KRT와 티웨이의 경기는 티웨이가 몰수 승을 거뒀으며, 롯데관광은 한진관광을 18대5로, 모두투어는 대한항공을 4대3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 8일, 체코항공의 후원으로 진행된 ‘투어 앤 에어 올스타전’은 동군(모두투어·티웨이·한진관광)이 서군(롯데관광·핏츠·하나투어)을 14대13으로 이기며 승리를 거뒀다. 동군 이형우 선수(모두투어)가 타자 및 투수로 출전해 4타수 4안타의 맹타와 2이닝 무실점 무피안타를 기록하며 MVP로 선정됐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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