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외환은행-롯데월드 업무협약
-환전시 우대해주고 공동 마케팅도 전개

한국관광공사와 외환은행, 롯데월드어드벤처가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
3사는 지난 3일 외국관광객 공동 유치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환은행은 롯데월드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 환전시 혜택을 제공하고, 롯데월드는 외국인 관광객 및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유치 마케팅을 전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해외지사망을 활용해 외국인들에게 이와 같은 혜택을 홍보하고, 외환은행의 환전 서비스와 롯데월드의 놀이시설을 융합한 관광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2014-15년 한-러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러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특별 방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015-16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방한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