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신문 단독  항공사별 탑승률 (2014년 7월 인천공항 국제선)

7월 성수기에 힘입어 인천공항의 국제선 탑승률이 전체적으로 성장했다. 2014년 이후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태국도 탑승률 74.7%를 기록하며 전달 대비 13.9% 성장해 7월 주요 노선 탑승률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여행신문>이 입수한 인천공항 탑승률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4년 7월 전체 공급좌석은 470만9,994석으로 3만700여석 늘어났으며, 인천공항 평균 탑승률 역시 77.2%를 기록하며 소폭 성장했다. 이는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7월 성수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노선별 탑승률로는 타이완이 89.3%(-0.2%), 홍콩이 81.4%(-0.8%)로 소폭 하락했으며 아시아나가 총 14회 운항한 베니스 전세기는 3,891석의 좌석을 공급했으며 91.8%의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