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테·모레아·보라보라 연계 다양한 맞춤 일정
-허니문서 가족여행까지, 펄 리조트 단독 제공 등

남태평양 전문여행사 파스텔트래블(www.pasteltravel.co.kr)은 휴양지를 중심으로 하이엔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여행사 콕스앤킹스(Cox&Kings)의 한국지사 계약을 맺고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파스텔트래블 지상준 대표는 “한국 시장의 마케팅 업무는 콕스앤킹스의 박상호 한국대표가 맡고 있으며, 세일즈 업무는 파스텔트래블에서 진행하고 있다. 홀세일 여행사를 대상으로 랜드 업무만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마케팅은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파스텔트래블이 올해 더욱 공격적으로 세일즈에 나선 지역은 타히티다. 지난 7일에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타히티 상품 판매 독려 및 내년도 3월까지 타히티 리조트들의 요금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 이사는 타히티의 비성수기 시즌인 11월부터 3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즌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로우(Low) 시즌인 11월부터 3월에 한국은 겨울이다. 반면 타히티는 적도 아래 위치해있어 여름이다. 따뜻한 지역으로 휴양 또는 허니문을 떠나려는 여행자도 많을뿐더러 요금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타히티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라고 했다. 내년도 3월 이후 요금에 대해서는 “수개월 전 여행 준비를 마치는 허니무너를 위해서 3월 이후 요금은 개별 문의 시 대략적으로 안내가 가능하다. 현지에서 개별 요금을 받아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타히티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파페테 본섬과 모레아, 보라보라 섬을 연계해 여행하는 만큼 리조트 요금도 모든 경우의 수를 두고 출시했다. 예를 들어 6박8일 타히티 일정의 경우, 3박 모레아+3박 파페테, 4박 보라보라+2박 파페테 등 다양한 일정에 따라 요금을 세분화해 판매자의 편의를 도모한 것. 지 이사는 “모레아 3박+파페테 1박, 보라보라 3박+파페테 1박 등의 4박6일 일정과 더불어 요금표에는 없는 모레아 2박+보라보라 2박+파페테 2박, 보라보라에 4박, 파페테에서 2박을 숙박하며 모레아 당일 관광 등의 일정도 모두 가능하다. 여행사가 원하는 것, 여행자가 원하는 것 모두 맞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 이사는 가장 추천하는 일정으로는 보라보라 3박+파페테 3박 패턴을 꼽으며 모레아는 당일로 관광하기를 추천했다. “사실 타히티를 방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는 이상 이런 다양한 일정을 판매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요청한다면 언제든 여행사를 방문해 직접 교육 및 정보 안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지 이사는 타히티 허니문과 함께 타히티 가족여행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국 여행자 취향에 맞춰 일정 중 모든 끼니가 호텔 및 리조트에서 해결 가능한 올인클루시브 상품 등이 가능하며, 동반 자녀를 위한 특혜도 있기 때문이다. 지 이사는 “우리에게 단독으로 요금을 제공하는 펄 리조트의 경우, 동반 자녀 2명(만 14세 미만)은 부모와 같은 방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식사, 룸 등이 모두 무료다. 차일드프리(Child Free)가 적용된다”며 “항공 요금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상품의 약 70% 가격으로 타히티 가족여행을 즐길 수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타히티야 말로 허니문과 더불어 가족여행의 중심지로 앞으로 활발한 판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02-3789-6628
 
신지훈 기자 jh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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