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체험하기, 맛보기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서울에서 부산까지, 12월 전국 순회 예정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아세안 국가들이 전국 각 지역을 찾아간다. 한-아세안센터는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고유 문화관광을 테마로 총 10대의 랩핑버스를 순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아세안 대화관계 25주년 수립 기념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는 ‘베스트오브아세안(best of ASEAN)’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각 아세안 국가들의 특색이 담긴 랩핑버스를 운영함으로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나아가서는 지역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랩핑버스에서는 단순히 지역의 이미지만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세안 체험하기(아세안 컬쳐라이브러리) 이벤트는 버스 내부에서 관광홍보영상과 관광정보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세안 맛보기는 부산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한-아세안센터가 제공하는 증정권을 소지하고 부산 개최 행사를 찾아오면 선착순으로 아세안 스택과 음료를 맛 볼 수 있다. ▲아세안 리빙 컬렉션을 통해 아세안 지역의 전통 공예품과 디자인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그 밖에 퀴즈를 통한 경품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아세안 국가를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 관광매거진 <트래비> 1년 정기구독권, 에코백 등을 제공한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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