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호텔, 더다타이랑카위 등 한국사무소로
-지난 18일 E&O그룹 호텔 론칭 세미나 열어

유니홀리데이가 지난 11월18일 말레이시아 E&O그룹 호텔 론칭 세미나를 열고 영업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 11월17일부터 말레이시아 랑카위에 위치한 ‘더다타이랑카위리조트(The Datai, Langkawi)’ 의 한국사무소로 활동을 시작해 말레이시아 지역 호텔을 중심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8월1일 유니홀리데이의 E&O그룹 한국사무소 출범을 기념해 열린 론칭세미나에는 E&O그룹 앤디 테(Andy Teh) 마케팅담당이사, E&O호텔 해롤드 레인프로이(Harold Rainfroy) 매니저가 방한해 참석했다. E&O그룹은 말레이시아 내 세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페낭 조지타운에 자리한 E&O호텔(Eastern & Oriental Hotel)은 130년 역사를 가진 호텔이다. 총 22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풍스러운 헤리티지윙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빅토리아넥스윙으로 이뤄져 있다. 조지타운에서 30분 거리인 바투페링기에 자리한 론파인호텔(Lone Pine Hotel)은 90개 객실의 부티크 호텔이다. E&O레지던스(E&O Residence Kuala Lumpur)는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해 있으며 번화가로의 접근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총 200개 객실을 갖췄다. 앤디 테 마케팅담당이사는 “다양한 문화, 역사 등을 볼 수 있는 페낭은 한국인 여행자를 환영하고 있다”며 “E&O호텔만의 하이엔드 서비스를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www.eohotels.com

한편, 유니홀리데이가 새롭게 시작하는 더다타이랑카위리조트는 말레이시아 랑카위의 북서쪽에 자리한 리조트로, 안다만해와 열대우림 숲에 둘러싸여 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비행기로 약 45분 거리다. 총 125개의 스위트룸 및 빌라로 설계돼 있으며 골프 코스, 풀빌라를 비롯해 MICE행사를 위한 미팅패키지 또한 이용할 수 있다. 유니홀리데이 김학곤 대표이사는 “울창한 숲과 바다로 둘러싸여 외부환경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있는 프라이빗한 리조트로,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완벽한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www.thedatai.com 02-752-6262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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