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의 인바운드가 점점 격차를 보이며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여행사를 통해 한국을 들어오는 일본 관광객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중국 관광객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2월2일~8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 관광객은 1만540명으로 전주 대비 581명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 관광객은 연이은 감소를 보이고 있다. 전주 대비 863명 줄어든 2,612명을 기록했다. 이는 대형 단체가 주를 이루는 중국 크루즈 단체의 부재와 여행 비수기로 접어드는 계절의 영향 큰 것으로 보인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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