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에서 아세안 10개 국가의 문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전시된다. ‘아세안의 보석’ 전시는 아세안 각국의 랜드마크가 가진 문화적이고 상징적인 가치를 재해석해 서로 다른 10개의 상징들이 모여 왕관 모양의 조형물로 재탄생시킨 설치작업이다. 랜드마크 작품들과 함께 현장에서 아세안 관광홍보부스가 운영된다. 각종 문화예술체험과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실크스크린 파우치 제작, 사진이벤트, 국가별 퀴즈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행사는 12월1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이 대화관계를 수립한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를 기념해 한-아세안센터가 기획한 ‘Best of ASEAN’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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