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T·패키지 장점만 담은 파리-스페인 신상품 출시
- 추가 커미션·상품권 제공 등 담당자 판매 도모

매해 최상의 허니문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유럽 전문 랜드 융프라우가 올해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허니문 상품을 선보인다. 대한항공 유럽 허니문 연합 상품을 주관해 온 융프라우는 “2015년도 VIP 허니문 상품도 행사 진행 시 최소 4쌍 이하,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세미패키지 형태의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융프라우는 지난 4일, 2015년 상반기 연합회의를 개최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허니문 상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품의 특징은 세미패키지 식 상품운영이다. 자유일정 또는 패키지 일정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와 불편함을 최소화했다고 융프라우는 설명했다. 행사 예약 커플 수에 상관없이 각 도시별 출발과 도착 시 트랜스퍼 서비스를 제공한다. 융프라우 김진필 차장은 “자유일정 상품 또는 패키지 상품은 쌍 수에 따른 이동 서비스가 대중교통  등으로 변동될 수 있으나, 융프라우는 트랜스퍼 서비스만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요관광지는 가이드와 전용차량으로 이동 및 관광하고 둘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충분한 자유시간도 제공한다. 도착부터 시작되는 패키지 일정은 포함사항이 많은 장점도 있으나, 그만큼 여유 없이 힘든 스케줄을 소화해야한다는 부담도 있다. 아울러 소형차량의 기동성을 이용, 접근이 어려운 이색적인 지역의 관광도 가능하게끔 했다. 김 차장은 “이 같은 융프라우만의 장점이 담긴 2015년도 신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프랑스-스위스-이태리 지역 상품 외 프랑스-스페인 일정이 그것이다. 파리에서의 서비스는 기존 그대로 제공하며, 스페인에서의 일정은 전일 자유일정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융프라우가 새롭게 선보인 ‘파리/바르셀로나/마드리드’ 상품은 일요일 출발하는 8일 일정과 월요일 출발하는 7일 일정으로 나뉜다. 바르셀로나 1박, 마드리드 2박 일정은 동일하며, 파리에서의 일정이 8일은 3박, 7일은 2박한다. 파리에서 바르셀로나 이동은 뷰엘링 항공을 이용하며,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는 스페인 고속열차 AVE를 제공한다. 파리/스페인 상품가는 8일 일정이 305만원(입금가 265만원), 7일 일정이 295만원(입금가 255만원)이다. 융프라우는 6월까지 출발하는 신상품 예약 시 1인당 추가 커미션 5만원을 제공해 상품판매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아울러 첫 예약 시 여행사 담당자에게 CJ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하고, 3쌍, 6쌍, 9쌍을 모객하는 담당자에게는 각 3만원권, 6만원권, 9만원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각의 고객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일정의 상품을 계속 개발해가겠다”면서 “고품질 허니문으로 협력사의 신뢰를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02-771-5121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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