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 아메리카 스페셜리스트’ 제1기 모집

미국관광청(Brand USA)은 미국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디스커버 아메리카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이달 말 론칭한다고 최근 밝혔다. 여행사 미주지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미국 여행상품 개발·판매를 위한 정보를 교육함으로써 미국 전문가를 양성한다.
제1기 디스커버 아메리카 스페셜리스트는 각 여행사에서 총 4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23~24일 충남 부여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 워크숍을 시작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미국 각 지역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성실하게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는 미국전문가 인증 상패와 미국관광청이 주최하는 팸투어의 우선 참가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 프로그램의 파트너사는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 알래스카관광청, 캘리포니아관광청, LA관광청, 샌프란시스코관광청, 네바다관광청, 라스베이거스관광청, 뉴욕관광청,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 알라모렌터카, 허츠렌터카 등이다. 

미국관광청 최지훈 부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미국 전지역을 교육하는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깊은 일”이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미국여행 전문가 양성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02-777-2733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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