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클럽, 제7회 수상 지자체 선정 및 시상…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겠다”

‘제7회 한국관광대상’ 수상자로 대구 달성군과 전남 담양군이 선정됐다.
국내전문 여행사 및 유관업체들의 모임인 한국관광클럽은 지난 14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제7회 한국관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관광클럽은 2009년 ‘한국관광대상’ 시상제도를 마련,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노력과 마케팅, 여행사 협력 및 지원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이번 한국관광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드림관광 이정환 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신청을 한 전국 3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실적 등을 면밀히 심사해 최종 수상 지자체로 달성군과 담양군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최형식 담양군수가 직접 참석해 수상했다. 양 지자체장은 “앞으로 관광발전을 위해 더 힘쓰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한층 노력하겠다”는 취지로 소감을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10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직접 달성군의 관광자원과 비전을 설명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한국관광클럽 신임 회장으로 센타투어 이충숙 대표를 선출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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