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사 : 유로투어
■상품명 : 2015 KE 기독교 성지순례 PACK (총 4개 상품)
■상품가격 : 느보산/이스라엘 8일 기준 269만원부터
■문의 : 02-775-4400

-국적기 이용, 총 4개 신상품 출시
-연합 판매 통한 모객 극대화 노려
 
유로투어가 성지순례 상품의 다변화를 꾀했다. ‘2015년 KE 기독교 성지순례 PACK’ 총 4개 상품을 새롭게 출시 한 것. 
유로투어 고기영 소장은 “이스라엘 현지 정세가 좋지 않아 성지순례 수요가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성지순례 목적지로 이스라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역별 다양화를 통해 판매 범위를 확대했으며, 합리적인 상품가로 대한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총 4개 상품은 <2015 느보산+이스라엘 8일>, <2015 요르단+이스라엘 10일>, <2015 터키+그리스 성지순례 11일>, <2015 요르단+이스라엘+터키 12일>이다. 

고 소장은 “국내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 13곳과 연합 판매를 진행해 모객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중 요르단+이스라엘+터키(이하 요이터) 12일 상품이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요이터 12일 상품은 대한항공 인천-제다 노선을 이용해 제다 이동 후 나스항공(XY)으로 암만 이동 후 일정을 시작한다. 마다바, 느보산 순례를 마친 후 모세가 하느님의 명령으로 유대민족을 이끌고 ‘파라오의 땅’을 벗어나 가나안으로 이동하던 중 통행 허가를 받지 못해 발길을 돌렸다는 페트라로 이동한다. 페트라에서는 모세가 지나갔다고 해 이름이 붙은 모세의 계곡과 모세의 샘 등을 둘러보고 아르논 골짜기 등을 순례한 후 암만으로 귀환한다. 

이후 이스라엘 여리고로 이동해 삭개오 뽕나무, 엘리사 샘물, 시험산 등을 조망한 후 갈릴리로 이동해 선상 예배, 베드로 수위권 교회, 나사렛, 갈멘산, 가이샤라 순례 등을 진행한다. 예루살렘에서는 감란산, 시온산, 베들레햄 등을 관광하며 항공을 이용해 터키로 이동한다.

이스탄불 관광을 시작으로 카파도키아 순례, 성서의 이고니온인 콘야, 소아시아 7대 교회가 있는 파묵칼레, 트로이 등을 둘러본다. 차나칼레로 이동해 페리를 이용,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인 다르나넬스 해협을 건너 이스탄불로 복귀 후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귀국하는 일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KE 성지순례 상품들은 모두 오는 3월까지 판매하며, 상품가격은 느보산/이스라엘 상품은 269만원, 요르단/이스라엘 299만원, 터키/그리스 369만원, 요르단/이스라엘/터키 상품이 349만원이다. 유류할증료는 불포함이며, 15명 이상 모객 시 행사진행을 원칙으로 한다. 고 소장은 “15명 이상을 기준으로 약 12% 판매수수료를 지급하지만, 15명 미만 시에도 수수료를 조정해 행사를 진행 할 수도 있다”며 “연합사 및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판매 및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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