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820만명 유치 전망…저가덤핑 등 현안 해결 통해 경쟁력 제고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 추신강 회장은 지난 20일 열린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세를 잇자고 강조했다.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2014년 612만명에 달하는 등 급성장 추세다. 

추 회장은 또 “올해 정부는 외래관광객 1,6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잡고 있는데, 이 중 중화권에서 600만명, 동남아권에서 220만명을 유치해 전체의 51%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중화·동남아권 관광객 기호에 맞는 여행상품 개발, 저가 덤핑 추방,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등 현안과제를 해결하면서 내실을 다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한국여행업협회(KATA) 양무승 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최노석 상근부회장 등도 참석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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