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사 : 유로투어
■상품명 : 2015 AZ 이태리 완전일주 7일
■상품가격 : 239만원 부터
■문의 : 02-775-4400 
 
-알베로벨로·마테라등 남부도시 포함
-호텔과 식사 높이고 수수료도 최대
-꾸준한 신상품 출시로 틈새시장 공략
 
유로투어가 이탈리아 신상품을 내놨다. ‘2015 AZ 이태리 완전일주 7일’ 상품이 바로 그것. 알베로벨로, 마테라 등 기존 패키지 상품에서 만날 수 없던 남부도시가 포함됐다. 

유로투어 고기영 소장은 “알이탈리아항공을 이용한 연합상품이다. 대한항공 코드쉐어 항공기로 국적기 서비스 및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50% 적립이 가능하다. 알이탈리아항공 국내선도 1회 이용해 이동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유로투어는 이번 신상품을 개발하며 틈새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이탈리아 항공좌석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따라 항공 요금이 낮아지면 기존 일정의 상품으로는 수익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고 소장은 “니치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동화 속 스머프 마을이라 불리는 ‘알베로벨로’, 세계문화유산 등을 소유하며 시간이 멈춘 도시라  불리는 ‘마테라’, 세계 7대 비경 해변이 자랑인 ‘아말피’ 등 이탈리아 남부 도시를 일정에 포함한 것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고 소장은 또한 유로투어는 연합사들을 위한 랜드사인 만큼 꾸준한 신상품 출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기존 상품 쏠림현상을 배제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시해 패키지 상품 판매 극대화를 노리는 것이다. 고 소장은 “신상품은 ‘품격’ 상품이다. 호텔과 식사 모두 품질을 높이려 노력했다. 그럼에도 다른 상품과 비교해 상품가는 저렴하며, 연합사 수수료는 최대치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일정은 알이탈리아항공의 인천-로마 노선을 이용한다. 로마에서 피렌체, 베니스. 밀라노 등을 관광한 후 다시 알이탈리아항공 국내선을 이용, 바리로 이동한다. 알베로벨로, 마테라, 나폴리, 아말피, 포지타노, 쏘렌토 등 이탈리아 대표 남부도시를 관광한 후 다시 로마로 복귀해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특전으로 달러북, 수신기, 목배게 등을 제공하며, 유로투어 소속 전문 인솔자가 동행한다. 특식으로 피렌체에서 피오렌티나 티본 스테이크 등 세 가지가 제공된다. 고 소장은 “상품가는 239만원부터다. 8명 이상 모객 시 100% 출발하며, 6명까지도 출발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연합사의 많은 판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로투어는 지난 2002년 창립 이래 다양한 항공사와 함께 유럽 상품 개발에 힘써왔다. 10년 차 이상 직원들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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