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침체를 보였던 일본 인바운드가 올해들어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2월 첫째 주 인바운드 통계를 분석하면 일본 인바운드가 전주 대비 2,268명 증가한 1만1,40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1만4,000여명의 일본 인바운드가 한국을 찾은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지만, 소폭이나마 꾸준한 상승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재로 볼 수 있다. 한편 중국 인바운드 역시 1,011명 증가한 4,361명을 기록했으며 동남아 인바운드 역시 80명 증가한 660명을 기록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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