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춤했던 인바운드 유치 현황이 일본·중국·동남아 모두 소폭 상승하며 봄기운을 탔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3월 둘째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 1만4,301명, 중국 3,588명, 동남아 1,693명으로 모두 지난주보다 유치 인원이 증가했다.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일본의 경우 한류도 인바운드 유치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루크코리아 관계자는 “3월13일, 14일에는 한류스타 김재중의 팬미팅을 보기 위해 일본 관광객 1,500명이 입국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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