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관부 제3차 회의 준비 들어가…지방개최 등 의견 조율

5월 관광주간(5월1일~14일) 중에 대통령 주재 제3차 관광진흥확대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일 유관 단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제3차 관광진흥확대회의 개최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관광진흥확대회의는 박근혜 정부 들어 지난해까지 2차례 개최됐으며, 관광주간 제도를 비롯해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제도, 지역관광 활성화 대책, 스마트 관광 육성 대책, 호텔등급제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이 도출했다.

올해 3차 회의에 대한 윤곽은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문관부는 이날 회의에서 5월 관광주간 기간 중에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개최장소 역시 서울 이외의 지방도 염두에 두고 조율하고 있다. 회의 역시 공급자와 소비자 양측의 시선에서 각종 현안을 짚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있는 등 기존과는 사뭇 다른 양상으로 개최될 전망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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