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담오퍼레이터양성과정 통해 취업 도와
-3월31일까지 접수… “실무 활용도 높은 교육”
 
K-Travel 아카데미와 서울특별시 서부여성발전센터가 ‘여행상담오퍼레이터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여행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행상담오퍼레이터양성과정은 출산, 육아 등의 문제로 직장을 떠난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후 수 여행사 상담오퍼레이터로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 지식을 교육한다. 전문직업교육, 직무소양교육, 항공CSR교육, 여행사실습 등이 있다. 오는 3월31일까지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방문접수를 받으며, 4월7일 면접을 거쳐 총 24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4월9일부터 시작해 6월17일까지 총 200여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10만원이나, 취업을 하게 되면 전액이 환급된다. 

K-Travel아카데미 오형수 대표강사는 “여행업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여행업 맞춤 직원훈련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부여성발전센터 백인화 소장 또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경력단절 여성과 제대로 교육 훈련이 된 직원을 원하는 여행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서부여성발전센터 교육팀(02-2607-8791~4)에서 받고 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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