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 북한산서 시산제 

‘관광인 산악회(이하 관산회)’가 2015년 안전산행과 관광발전을 기원했다. 관산회 회원 80여명은 지난 14일 토요일 오전, 김창균 회장(동원여행사 대표), 이성윤 대장(다다서치트래블 대표)을 필두로 북한산 사모바위까지 산행한 뒤 시산제를 진행했다. 김창균 산악회장은 “지난해 출범한 관산회가 많은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2년차를 맞이했다”며 “올 한해도 관광업계 분들과 함께 등산을 하며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고 성취감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아웃바운드를 구분하지 않고 여행사와 항공사, 랜드사, 호텔 등 관광인 전체가 어울리며 산행하는 관산회는 회원 500명을 목표로 하며, 밴드에서 현재 약 39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산행이 진행된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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