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된 일본 인바운드의 낮은 실적으로 담당 여행사 관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일본 인바운드가 6,671명, 중국 인바운드가 5,142명, 동남아 인바운드가 1,08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반짝 상승했던 일본 인바운드는 또 다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시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아 매주 실적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라며 “유치인원이 많지 않다보니 사무실 분위기도 좋지 않다”고 장기 침체로 지쳐있는 업계를 설명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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