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라트비아 외교차관 방한단과 간담회
-2016년 주한 대사관 개설 맞춰서 홍보 강화

라트비아가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1일 한국을 방문한 라트비아 외교차관 일행과 ‘관광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라트비아 측은 2016년 1월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 개설을 앞두고 한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ATA는 라트비아를 포함한 발트 3국(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은 여행상품 판매 및 홍보시 필요한 사진과 동영상 등의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한국의 여행사가 저작권 문제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TV 프로그램 방영 이후 한국인 방문이 급증한 크로아티아를 예로 들어 언론매체를 통한 라트비아 홍보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필데고비치스(Pildegovics) 외교차관은 KATA측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