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재개관 행사 개최
-김영선 사무총장 공식 취임 인사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가 한국과 아세안 간 이해증진을 위한 다목적 공간 <아세안홀>을 재개관하고 김영선 신임 사무총장<사진> 취임행사를 5월4일 아세안홀에서 개최한다.

재개관하는 아세안홀은 동남아 관련 전시, 강좌, 세미나,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연중 진행하고, 아세안 관련 각종 도서와 미디어 자료가 구비돼있는 다목적 문화공간이다. 한·아세안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센터 출범 7년째이자 아세안공동체가 시작하는 뜻 깊은 해로 센터는 한국국민들이 아세안 및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한층 확대하고자 이번 아세안홀을 리모델링해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말했다.

김영선 사무총장은 “2009년 출범한 한-아세안센터는 지난 6년간 한-아세안 협력의 주요 채널로서 중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공동번영에 기여하고자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선택과 집중의 원칙하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아세안에 대한 각계 각층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에 부응하여 정부,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 문화계 및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아세안 관련 핵심 인사들이 소통하고 협업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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