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동남아 등 한국을 찾는 인바운드가 이렇다 할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를 분석하면 일본 인바운드는 8,659명으로 전주 대비 149명 증가했고, 중국 인바운드는 741명 증가한 6,533명을 기록했다. 동남아 인바운드는 18명 증가한 886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일본 인바운드는 26.6% 감소해 시장의 침체를 여실히 보여줬다. 중국 인바운드 역시 6.3% 감소한 모습을 보여 중국 인바운드의 여행 패턴이 자유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
 
양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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