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협중앙회 가이드북 제작 무료 배포…환대실천 캠페인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관광업계 종사자의 환대 실천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에티켓’을 담은 가이드북과 동영상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 및 동영상은 중앙회가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환대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가이드북은 ▲환대의 개요(개념 및 배경) ▲세계 각국의 글로벌 에티켓(숙박점편, 음식점편, 쇼핑점편, 교통편 등) ▲부록(기초회화, 안내전화, 사이즈 호환표 등) 3개 장으로 구성됐다. 중국 출신 인동링(은동령), 미국 출신 타일러 라쉬, 일본 출신 후지타 사유리,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 가나 출신 샘 오취리 등 한국에 거주 중인 유명 외국인 인터뷰와 만화 캐릭터를 통해 가독성을 높였고,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덕성여자대학교 총장이 감수를 맡아 신뢰도를 높였다고 중앙회는 설명했다.

가이드북은 전국 관광사업체와 지역별관광협회에 우선 배포됐으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www.ekta.kr)나 전화(02-2079-2427)로 신청하면 무료(배송료 착불)로 받아볼 수 있다. 중앙회는 또 책자를 영상화해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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