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항공이 지난 5일 서울 - 호치민간 주 2회 정기노선에 취항했다.
이에따라 베트남항공은 같은 날 오후 6시30분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국네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 취항기념 리셉션을 가졌다.
지난 1월부터 서울-호치민간 전세기를 운항해온 베트남항공은 금번 정기노선 취항과 함께 37석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포함해 2백 15석의 좌석과 7톤의 화물운반이 가능한 A-310기종을 투입, 주 2회 운항하게 된다. 운항스케중은 매주 월,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서울을 출발하고 매주 일, 화요일을 출발하게 된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대한항공과 이 노선의 공동운항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주 1회 운항하는 대한항공의 항공편을 포함하면 서울-호치민간을 주 3회 운항하는 셈이 된다.
이는 양 항공사가 이 구간의 편명을 공유함으로서 운항스케줄을 주 3회로 통합, 판매 및 운항을 공동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이용객들은 주 3회 운항편중 한층 편리한 여정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의 서울출발편은 오후 6시 10분이고 호치민 출발은 오후 11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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