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2베드룸 할인가 출시…도보 여행에 DJ클럽도

지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뜨겁게 떠오르는 곳이 있다. 바로 스미냑이다. 젊은 여행자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퍼지고 있는 스미냑은 즐길거리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곳에 자리한 W발리 스미냑(W Bali Seminyak)은 시내 접근성은 물론 퀄리티 높은 시설로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유명 호텔 체인인 스타우드 계열인 만큼 W발리는 검증된 서비스와 시설을 자랑한다. 객실은 호텔식과 빌라로 나뉘며 총 237개다. 한국 고객들의 호응도 좋다. 매년 한국인 여행자의 투숙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W발리 야니(Yani Herawati) 영업 매니저는 “지난 2014년 대비 2015년 지금까지의 룸나잇이 약 30%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객실은 빌라다. 주로 허니문 여행자들이 많은 편이기 때문이다. “물론 허니문 외에도 다양한 타입의 여행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W발리 야니(Yani Herawati) 영업 매니저는 설명한다. 객실 카테고리 별로 1베드룸과 2베드룸, 혹은 3베드룸까지 있는 것이 이유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가족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한국 시장에 2베드룸 가격을 일반 가격보다 약 10%가량 할인해 공급한다. 여름 시즌이 곧 방학 시즌이기 때문에 가족 동반 여행이 늘어날 것을 대비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전문 여행사인 마타하리투어도 해당 프로모션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즐거움’을 모티브로 하는 W호텔의 브랜드 성격에 따라 W발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한 달에 평균 1-2번씩 열리는 SPF다. 전세계 각국의 유명 DJ를 초대해 투숙객들과 함께 파티를 하는 것이다. 앞으로 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도 분주하다. 오는 7월에는 실외 카바나 형식의 스파가 오픈할 예정이다. 우바에 있는 소파도 7월 중순 경 데이베드로 변경해 편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물론 부띠크숍, 레스토랑, 쇼핑몰 등이 밀집한 스미냑 시내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호텔 바로 옆에는 요즘 주목받고 있는 클럽인 ‘포테이토헤드’가 위치해 있기도 하다. 

마타하리 투어는 W호텔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빌라에서 2박 이상 묵으면 파이어 레스토랑에서 런치 혹은 디너를 1회 선택할 수 있고, 스타피시블로 레스토랑에서도 런치나 디너를 1회 선택할 수 있다. 3박 이상 투숙하면 위와 동일한 혜택에 더해 어웨이 스파 마사지 75분의 혜택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02-765-8285 www.matahari.co.kr
 
차민경 기자 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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