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메르스 지원책 실시…부가세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본지 7월13일자 2면 ‘메르스 후 관광산업 육성대책…피부에 와 닿는 대책 아쉬워’ 기사에서, ‘한국여행업협회(KATA) 등을 통해 7월 부가세 납부를 연기해주는 방안을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는 여행사들의 지적에 대해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기사보도 이후 확인 결과 국세청이 6월에 메르스 피해업종 납세자에게 세무조사유예, 납세유예 등의 세정지원책을 발표한 사실을 확인, 이를 회원여행사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여행업과 숙박업, 전세버스업 등을 포함한 메르스 피해업종에 대해 납세자의 신청을 조건으로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 기한 연장, 국세 징수 유예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역은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또는 KATA(www.kat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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