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조례안 가결, 9월 출범 전망 … 자본금 500억원 

인천관광공사가 4년 만에 재출범한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14일 제6차 본회의에서 ‘인천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2006년 설립됐다가 적자 지속으로 2011년 현 인천도시공사로 흡수 통합된 인천관광공사가 재출범하게 됐다. 인천관광공사는 현 인천도시공사의 관광사업본부, 국제교류재단, 의료관광재단 3개 부문을 통합하고 정원 96명 규모로 오는 9월 출범할 예정이다. 
자본금은 현금 50억원과 인천도시공사 소유 하버파크호텔 등을 합쳐 500억원이다. 조만간 사장 선임 절차에도 돌입할 전망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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