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좌석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 계획
-지방단체유치·이탈리아 상품 등에 활용

유럽전문랜드 ‘에델스(김종덕 소장)’가 알리탈리아항공(AZ) 공식 파트너사로 지정되며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에델스는 2000년 ‘에델바이스’로 출발해 지난 15년 간 유럽 전 지역 및 지중해, 중동지역 등을 담당하며 굳건한 유럽전문랜드로 자리 잡았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패키지 및 인센티브 단체 행사를 진행함은 물론, 산업시찰, 연수학단, 성지순례 행사 등을 진행하며 여행사의 신뢰를 쌓아왔다. 에델스 홍건우 과장은 “직원 대다수가 영어회화가 가능하고, 유럽 현지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현지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으로 행사의 완성도를 높여왔다”고 강조했다. 

에델스는 지난 6월 공식 취항한 알리탈리아항공의 파트너사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더욱 탄탄한 유럽노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에델스는 확장된 항공 네트워크를 수배 성사율을 높이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홍 과장은 “알리탈리아항공의 그룹 좌석을 판매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고객사에게 더욱 다양 항공루트와 저렴한 요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사에 더욱 빠르고 정확한 요금과 좌석상태를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방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영업도 강화한다. 홍 과장은 “대부분의 랜드사가 서울 및 부산지역에 집중돼 있다 보니 지방 고객사들이 수배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라며 “알리탈리아항공 그룹 좌석 등을 활용해 지방 인센티브 행사를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 자치단체 공무원 연수 및 학당 등의 수요가 있었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행사를 진행하다보니 수배에 어려움이 있었다. 알리탈리아항공의 저렴한 그룹 요금을 활용해 양질의 견적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알리탈리아항공을 이용한 이탈리아 상품과 연계 상품 등도 출시해나갈 계획이다. 홍 과장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는 물론 고객사 모두가 만족할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며 “고객사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2-775-2580, edelss2580@gmail.com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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