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굉음으로 세속의 잡다한 소음을 모두 삼켜버리는 나이아가라 폭포.
오래전에 인디언들이 나이가가라 폭포의 소리가 마치 천둥소리 같다고 하여 「천둥소리를 내는 물」이란 뜻으로 「니아가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폭이 1km에 이르고 높이가 50m, 1분동안 떨어지는 수량이 1억6천ℓ에 이른다. 이런 거대한 자연을 바로 눈 앞에서 감상하다보면 무아지경이 아닌 무계지경에 빠져버린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와 미국에 걸쳐있다. 나이아가라 강이 고트섬에 의해 미국 뉴욕 주와 캐나다 쪽으로 갈라져 내려오기 때문.
 캐나다쪽에 접해 있는 폭포의 규모가 더 웅장한데 말발굽 형태를 띄어서 「말발굽 폭포( Horseshoe Falls)」라고도 불린다.
 토론토나 미국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나이아가라에 이를 수 있다.
 캐나다쪽에서 보면 미국과 캐나다쪽의 두 폭포의 모습을 다 볼 수 있어 전망이 더 좋다. 타워에서 감상하거나 배를 타고 혹은 터널에서 등 보는 각도에 따라서 폭포의 모습이 달라진다. 폭포의 여러가지 모습을 감상해 보는 것이 좋다.
 버스 정류장에서 20여분 떨어진 Stanly Ave와 하이웨이 No. 420의 교차지점에 나이아가라 관광국이 위치해 있다. 이 곳에서는 나이아가라 인근의 각종 팜플렛과 지도, 숙박업소의 리스트등이 구비돼 있어 필요하면 얻을 수 있고 환전도 가능하다.
 나이아가라에는 폭포뿐만이 아닌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곳이 있다. 온타리오 샤도니 와인. 샤도니는 북미지역의 와인시장에서 2/3이상 차지하고 있어 유명하지만 이탈리아 국제 와인 경품대회에서 그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더욱 명성을 날리고 있다.
 올해 9월19일부터 28일까지는 「나이아가라 포도와 와인 축제 (Niagara Grape & Wine Festival)」가 열릴 예정으로 여러나라의 관광객들에게 향기롭고 달콤한 나이아가라를 선보일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까지는 그레이 코치라인버스가 매일 운행한다.
 2시간 거리로 당일 왕복이 가능하고 요금은 $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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