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동남아 시장이 모처럼 웃었다. 메르스 사태 이전의 모객 수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회복세로 접어든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주 유치인원을 살펴보면 중국 인바운드 여행객은 2,216명으로 전주대비 971명 늘었다. 일본 인바운드 여행객은 전주대비 720명 증가한 4,812명을 기록했다. 일본 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연휴 기간이 모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남아 인바운드 시장도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다. 약 7주간 20명 내외의 모객 수를 보이다 이번 주 총 625명을 모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