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서치트래블 이성윤 대표 맡아 … 국내 여행자 대상 프로모션 선봬

홍콩 리갈호텔(Regal Hotel)그룹이 한국에 진출했다. 홍콩 리갈호텔의 국내 GSA는 다다서치트래블 이성윤 대표가 맡는다.
리갈호텔은 지난 19일 서울 프레이저플레이스 남대문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홍콩 리갈호텔 그룹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리갈호텔 도라 리우(Dora Liu) 세일즈 부사장은“ 증가하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한국 GSA 설립을 진행했다”라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적극적인 맞춤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리갈호텔그룹은 현재 두 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에 있다‘. 리갈호텔’은 풀 서비스호텔로 4인이 한방에 투숙 가능할 정도로 룸 사이즈가 큰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호텔이 환경친화적 호텔로 선정됐으며, 홍콩 공항 및 시내, 주요관광지를 중심으로 위치해 있다.
 
‘아이클럽(iclub) 호텔’은 FIT 여행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 비즈니스급 호텔이다. 아이클럽 호텔 체 인 중 제일 오래된 곳이 불과 4년일 만큼 최신식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젊은 여행자를 유치하기 위해 모든 디지털 기기의 충전이 가능하게끔 USB포트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24시간 커피 서비스, 와이파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홍콩 내에는 5곳의 리갈호텔과 3곳의 아이클럽 호텔이 있다. 2016년까지 2곳의 아이클럽 호텔을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상하이, 산시 등 10개 지역에 총 15개의 리갈호텔 및 아이클럽 호텔을 운영 또는 오픈한다. 도라 부사장은“ 홍콩과 중국을 기반으로 호텔을 확장 중에 있으며, 내년을 목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도 호텔을 오픈 할 계획”이라며“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로 뻗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SA 설립과 함께 한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대폭 강화했다. 리갈호텔 한국 GSA 이성윤 대표는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리갈호텔에서 김치와 비빔밥, 갈비 등 한국음식을 조식으로 제공한다”라며 “또한 한국 여성 여행자에게는 록시땅 바디 캐어세트를 한 사람당 1개씩 증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어 홈페이지도 내년을 목표로 론칭을 준비 중이다. 도나 부사장은“ 한국인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현재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리갈호텔 홈페이지에 2016년중 한국어 서비스를 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대표는 “가장 많이 리갈호텔을 판매 한 여행사를 선정해 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2-6228-6200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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