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사 : 여행정석
■상품명 : 북이탈리아 작은 마을 기행 8일
■상품가격 : 450만원부터
■문의 : 02-756-0591 

-돌로미티 트레킹·바롤로 와인여행·토스카나평원 종단
-쉽게 찾기 힘든 특별한 여정 … 이용객 만족도 최고점

붕어빵처럼 똑같이 휙휙 찍어내는 유럽 여행상품에 질렸다면, 이 상품을 주목해 보자. 유럽 전문 랜드사 여행정석의 ‘북이탈리아 작은 마을 기행 8일’은 이탈리아의 숨은 보석 같은 마을들로 안내한다. 알프스 최고의 비경으로 꼽히는 돌로미티에서 트레킹을 즐기고, 명품와인 ‘바롤로’ 산지의 고성에서 최고급 정찬을 맛보고, 토스카나평원의 풍경을 남에서 북까지 종단하며 감상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랜드사에선 찾기 힘든 여행정석의 대표 상품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최고로 꼽힌다.

일정은 로마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의 ‘치비타 디 바뇨레조(Bagnoregio)’ 마을에서 시작한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천공의 성 라퓨타>의 실제 모델이 된 곳으로,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섬 같은 마을이다. 마을을 둘러본 뒤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100곳’ 중 하나인 토스카나평원을 남북으로 관통한다. ‘발도르치아’부터 ‘피엔차’를 거쳐 ‘시에나’까지 이어지는 풍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해안 마을이 모여 있는 친퀘테레는 유람선을 타고 관광한다.

셋째 날엔 ‘와인의 왕’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명품와인 ‘바롤로’의 산지 ‘랑게(Langhe)’ 지역을 찾는다. ‘라모라(La Morra)’란 이름의 예쁜 마을을 둘러보고, 두 차례나 최고의 바롤로 와인으로 선정된 ‘쿠코 칸티나(Cucco Cantina)’ 와이너리에서 와인을 시음한다. 이날 저녁엔 최고급 정찬이 기다린다.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그린짜네 카부르’ 고성의 레스토랑에서 랑게 지역의 4가지 와인(식전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2종, 디저트와인)과 함께 5코스의 식사를 즐긴다.

이 상품의 하이라이트는 돌로미티 트레킹이다. 이탈리아 사람들도 숨겨놓고 본다고 할 정도로 알프스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트레치메(TreCime)’지역을 2~4시간(체력에 따라 코스 선택 가능) 동안 트레킹한다. 코발트빛 호수와 웅장한 바위봉우리, 그 경치와 어우러진 마을들을 감상한다. 끝으로 베니스를 관광하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KLM네덜란드항공을 이용하며, 특정식과 호텔 석식 3회를 포함한다. 전 일정 식사를 현지식으로 꾸리되 여행 중간에 일식을 한 번, 여행 마지막 날엔 한식을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행정석 원광철 대표는 “주마간산 격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지역을 도는 여행이 아닌, 여유 있고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라면서 “지금도 고급상품에 속하지만 앞으로 호텔과 레스토랑의 등급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