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F, 11일 해양관광산업 활성화 세미나
-국내외 사례 짚고 활성화 방안 등 모색

해양관광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사)국제관광인포럼(TITF)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지하 회의실에서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1일부터 14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8회 부산국제관광전에 맞춰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부산광역시, GKL사회공헌재단 등이 후원한다. TITF 조현재 이사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소재필 회장(트래블프레스 대표) 등 주최 측을 비롯해 정부와 지자체, 관광업계 관계자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발전연구원 최도석 박사가 세계 각국의 해양관광 흐름을 짚고 우리나라 해양관광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하며, 타이완관광청 황이핑(황이평) 서울사무소장은 타이완 해양관광 산업의 특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부경대 지삼업 교수가 해양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해 다각적인 접근을 할 예정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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