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호텔, 유해시설이 아닙니다”
“관광호텔, 유해시설이 아닙니다”
  • 여행신문
  • 승인 2015.09.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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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 관광호텔 건립규제 완화 캠페인 … 규제 완화 필요성·시민 인식 개선취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지난 7일 ‘관광호텔 건립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길거리 캠페인을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했다. 관광호텔 건립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관광호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려는 취지다.

한국관광호텔업협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MICE협회 등 관련 업계 단체와 호텔관련 대학생 6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관광호텔 건립규제 완화를 통해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용을 증가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관광호텔을 건립해 관광 업계의 일자리 창출을 증대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더했다.

현행 학교보건법에서는 관광호텔이 폐기물 수집 장소나 유흥주점과 동일하게 유해시설로 분류돼 있어 신규로 건립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른다. 중앙회 및 캠페인 참여 단체는 기존 관광진흥법을 ‘100실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학교 경계에서 50m 이상 떨어져 있으며 로비·주차장 등을 개방형 구조로 하는 유해시설 없는 관광호텔에 한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 설치 가능하도록 한다’는 내용으로 개정하길 바라고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관계자들은 “2014년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이 1,420만명에 이르고 이중 74%가 서울의 관광호텔에 머무는 것을 선호하지만 수요 대비 공급이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광 선진국 어디에서도 학교 주변이라는 이유로 관광호텔 건립을 반대하지는 않는다”며 “관광호텔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전환과 정책 마련이 적절히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양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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