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편도 2,200원→1,100원

국제선 항공권 전 노선의 유류할증료가 두 달 연속 ‘0원’을 유지한다. 저유가 상태가 이어지며 10월에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0원으로 책정됐다.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8월16일부터 9월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의 평균값은 갤런당 137.04센트로 150센트 밑에 두 달 연속 머물렀다. 이에 따라 10월1일부터 31일까지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은 미주·유럽·동남아 등 노선에 상관없이 모두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다. 

한편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8월 3,300원, 9월 2,200에 이어 다음달에는 1,100원까지 내려간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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