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두바이·교토·톈진 등에 새 호텔 … 현재 60개 이상 신규 호텔 오픈 예정

포시즌스호텔앤리조트가 내년 휴가를 미리 계획하는 여행객을 위해 2016년 오픈 예정인 신규호텔 9곳을 최근 발표했다. 새 호텔은 하와이 오아후, 미국 플로리다 서프사이드, 미국 뉴욕 로어맨해튼, 일본 교토, 중국 톈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콜롬비아 보고타 등에 들어선다.
 
▲하와이 오아후섬=‘포시즌스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가 2016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다. 와이키키 중심가에서 떨어진 코올리나 지역에 위치해 조용한 휴식이 가능하다. 총 358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미국 플로리다 서프사이드=‘선샤인스테이트’로 불리는 플로리다주의 서프사이드에 ‘포시즌스호텔 더 서프 클럽’이 생긴다. 마이애미, 팜비치, 올랜도에 이은 플로리다주의 네 번째 포시즌스다. 총 77개의 객실로 구성될 예정이며, 호텔 앞 대서양 해안가에 40개 이상의 카바나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미국 뉴욕 로어맨해튼=월스트리트 세계무역센터와 인접한 거리에 ‘포시즌스호텔 뉴욕 다운타운’이 오픈할 예정이다. 뉴욕을 찾는 비즈니스 방문객과 여행객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일본 쿄토=일본 내 두 번째 포시즌스가 될 ‘포시즌스호텔 교토’는 쿄토의 전통과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히가시야마쿠 지역에 문을 연다. 교토국립박물관, 도요쿠니 신사, 기요미즈사 등 인근 관광명소와 가깝다. 

▲중국 톈진=‘포시즌스호텔 톈진’은 톈진의 쇼핑·문화 중심지인 난징 거리에 오픈한다. 3개의 레스토랑, 바, 스파, 수영장 등 도심 속 휴식이 가능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선보인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포시즌스호텔 아부다비’는 아부다비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비즈니스 방문객과 여행객 모두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한다. 아부다비를 대표하는 대형 쇼핑몰 ‘아부다비 글로벌마켓 스퀘어’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두바이 국제 금융센터(DIFC)에 비즈니스 여행객을 겨냥한 ‘포시즌스호텔 두바이 DIFC’가 오픈한다. 두바이의 대표 휴양지인 쥬메이라비치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쥬메이라’에 이은 두 번째 포시즌스 호텔이다.

▲콜롬비아 보고타=콜롬비아 수도에 오픈 예정인 두 개의 포시즌스 중 ‘포시즌스호텔 보고타’가 내년에 먼저 선을 보인다. 특히, 남미를 찾는 미식가들을 위한 특별한 일식 레스토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쿠웨이트 쿠웨이트 시티=‘포시즌스호텔 쿠웨이트’는 쿠웨이트 시티에서도 가장 활기가 넘치는 중심 상업 지구에 오픈한다. 이탈리안, 아시안 등 총 다섯 가지 다이닝 콘셉트의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한편 포시즌스는 현재 세계 39개국 주요 도시와 휴양지에 총 93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60개 이상의 신규 호텔과 리조트가 오픈 예정에 있다. www.fourseasons.com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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