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이후 살아날 것으로 예상했던 중국 인바운드가 완연한 회복을 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통계를 살펴보면 중국 인바운드는 전주대비 909명 증가한 3,800명을 기록했다. 전년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000여명 줄어든 수치다. 대부분 관계자들이 국경절 이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 그 기대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메르스 이전과 비교해 약 80%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아직은 모두 회복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인바운드는 전주 대비 2배 증가한 9,645명을 기록하며 크게 성장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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