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를 탄 일본 인바운드 시장이 17주 만에 1만명을 넘겼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넷째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 인바운드는 총 1만974명으로 전주 대비 1,329명 늘어났다. 지난 6월 셋째 주를 마지막으로 1만명 선을 넘기지 못했던 일본 인바운드 시장은 이로써 약 네 달 만에 다시 1만명 선을 돌파했다. 한 일본 인바운드 업체 관계자는 “이번 주에 통일교 행사가 있어 단체객 모객에 힘을 실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남아 인바운드도 전주 대비 291명 늘어난 1,460명을 기록한 반면,  중국 인바운드는 전주 대비 424명 줄어든 3,376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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