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최적기는 언제?
아고다에서 해외여행지 25곳의 예약정보를 토대로 해외여행 최적기를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 숙소요금이 가장 저렴한 시기는 연초였습니다. 1월초에는 22개 도시가 도시 평균가보다 저렴했으며 9월과 10월은 숙소 요금이 전체적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적지에 따라서도 여행 적절 시기가 달랐습니다. 유럽 도시들은 3월 중순이, 시드니와 뉴욕은 7월이 도시 평균가보다 최대 20%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일리지 쌓아 항공권 샀어요
해외에 기반을 둔 A여행사는 공식적인 큰 행사를 진행할 때 들어가는 일부 경비에 대해 담당 직원이 개인카드로 결제한 후 이를 경비로 올리면 추후 입금을 해준다고 합니다. 얼마 전 이 여행사에서 공식행사 준비를 주로 하는 팀장을 만났습니다. 이 팀장은 지난 1년간 개인카드를 이용해 경비처리를 받으며 쌓은 카드마일리지가 3만점이 넘어섰고, 자신이 갖고 있던 마일리지랑 합쳐서 내년에 떠날 뉴욕행 항공권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모 항공사는 거짓말쟁이
취재 중 사실 확인을 위해 연락을 하면 자주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절대 아니라며 부정하는 항공사가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 “그런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최근에도 업계에 돌고 있는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담당자를 만났으나, 담당자는 “우리 항공사는 그런 적이 없다”고 말해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거짓임이 드러났습니다. ‘아니’라고 확인을 해주니 섣불리 기사화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기자 입장에서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입니다. 
 
주간취재방담은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참가자 김기남, 김선주, 천소현, 고서령, 차민경, 신지훈, 양이슬,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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