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李庚文)는 지난 30일 쉐라톤 워커힐호텔 무궁화 그랜드볼룸에서 주한미군 54명, 방한가족 1백10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홍보를 겸한 환영연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연에서는 주한 미군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남북한 민족분단 비극의 참상과 함께 우리나라 주요 관광지, 우수한 전통문화 등 한국의 관광매력을 소개해 미주시장내 한국관광홍보 요원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인사
웨스틴조선호텔은 최근 신임 총지배인으로 미국인 케빈 몰로이(Kebin Molloy)씨를 임명했다. 스위스 로잔 호텔학교 출신인 그는 북미와 아시아의 다양한 호텔에서 20여년이 넘게 총지배인을 역임한 바 있어 호텔업에 관한 깊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의 소유자로 인정받고 있다. 취임사를 통해 그는 『웨스틴조선호텔을 세계 최고의 호텔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업계소식
광주광역시 관광협회는 지난 30일 제24회 세계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금남로 1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하고 관광업계 발전의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에 반도관광여행사 선정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3명, 한국관광공사 사장 표창에 그랜드관광호텔 정종문 차장이 수상하는 등 총 20명이 각종 포상을 수상했다.
불타는 가을 야산에서 단합의 힘을 과시한다.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제5회 ANA 전일본항공 등산대회가 오는 12일 열린다. 이번에 정복할 산은 경기도 포천 소재의 금주산. 금주산은 정상까지 짧은 등산로를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된 등산의 묘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준비물은 등산복과 등산화, 명함 2장. 여행사 종사자이면 누구나 환영하며 참가비는 무료. 식사는 물론 삿포르 스키투어 기회 및 오사카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도 주어진다. (☎02/752-1160)
홍콩관광협회와 캐세이패시픽항공이 홍콩반환 1백일을 기념하여 홍콩관광의 미래와 도약을 알리는
'97 홍콩 메가 투어를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홍콩반환의 영향으로 홍콩 입국자가 줄어드는 등 홍콩인바운드에 차질을 빚자 새로운 시각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관계자 60여명이 참가하여 새로운 여행지와 98년 4월 개항 예정인 첵랍콕 공항 등을 시찰했다.
"